현실로는 불가는한 꿈의 콜라보레이션! 지금, 여기서 시작한다
킹덤하츠 x 리버스 x 마마마 x 프리티 리듬 x 프리큐어 올스타즈 x대난투 브라더스 x 로스트 디멘션 x 세일러문 크리스탈 제1화 - 새로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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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x월 x일 과거의 일본
평화로운 일상이 반복되고 있다. 물론 시끌벅적한 일도 잦은 편이지만 평화로운 시간은 계속 흘러만 가고 있었다.
물론 과거에 현재를 살아가는 인류의 세계는 큰 재앙을 겪은 적이 있었다.
인류는 과거 커다란 악에 직면했다. 악의 위협에 세상은 유래없는 대위기를 겪지만 세상에 위기가 닥쳐오면 정의의 전사들이 나타나 악을 쓰러뜨리고 세상을 위기로부터 구해내었다.
그 정의의 전사들이 바로 전설의 프리큐어들이었다.
프리큐어 덕분에 악은 잠시나마 물러나고 세상은 평화를 유지하고있었던 것이다.
얼마전, 36인의 프리큐어 전사들은 악의 퓨전에 맞서 싸웠다. 그리고 퓨전으로부터 또한번 세상을 지켜냈다.
그 일이 있은지 얼마 후...
프리큐어 전사들에게 패비해 소멸한줄 알았던 퓨전의 마지막 남은 조각이 인간들 몰래 숨러서 힘을 키우고 있었다.
<리셋...리셋...>
리셋이 유일한 목적인 퓨전의 파편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이 구제불능의 세상을 지우는 것이야말로 낙인 더러운 생명체는 힘을 키워 자신에게 굴욕을 선사한 프리큐어들에게 복수할 생각을 꿈꾸고 있었다. 하지만 저번 싸움으로 힘이 많이 약해져있었다. 프리큐어를 쓰러뜨리려면 힘이 필요하다. 그래서 요사이 인간 몇 명을 흡수하여 보통 인간의 체구마냥 커졌다. 그래도 아직 힘이 모자르기 때문에 더 많은 인간 제물을 흡수하려고한다.
<리셋...리셋...>
그렇게 한참 동안 떠돌아다니던 퓨전은 갑작스럽게 움직임을 멈추었다. 기척을 느꼈던 건가..?
퓨전이 뒤를 돌아보자, 뒷골목에 누군가가 서 있었다. 평범한 복장은 아니었다. 다만 확실한건 키가 작은 여자아이였다...
“찾았다...내 사냥감!”
<오노레...프리큐어!>
퓨전은 이상한 복장을 한 소녀를 프리큐어라고 의식했다. 그러나 그 소녀는 결코 프리큐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취향적인 검은 고스로리 복장을 하고 있었다. 대체 이 소녀는 누구인가?
“프리큐어? 그거 먹는 거야? 근데 유감이지만...아스미는 그딴거 몰라!!”
고스로리 복장의 수수께끼의 소녀는 퓨전의 말을 곱씹었다. 하지만 그 소녀를 프리큐어로 의식한 퓨전은 일단 달려들었다. 지금까지 먹었던 보통 인간들보다 더 강한 녀석이라는 것은 확실한 이야기다. 이 소녀를 먹으면 지금보다 배로 강해질것이라는 생각에 퓨전은 무작정 달려들었다.
“제발로 죽으러오는거야? 그럼 좋아.”
소녀는 씨익 미소를 지으며 이윽고 철퇴를 꺼내들었다. 그리고 일은 순식간에 벌여졌다. 퓨전이 그 소녀를 먹으려는 찰나에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철퇴가 먼저 빠르게 움직여 퓨전의 머리를 정통으로 가격했다! 머리를 철퇴에 맞은 퓨전은 그대로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하지만 인간 몇 명을 먹고 얻은 얼마되지않은 모든 힘을 내뿜어 그 소녀를 공격했다. 그러나 이 소녀에게 퓨전의 공격은 어림도 없었다.
“이제 그만 죽어달라고!!”
소녀의 자비없는 철퇴가 퓨전을 사정없이 내리쳤다. 더 이상 저항도 하지 못한채 퓨전은 그 자리에서 푹 늘어졌다. 쓰러진 퓨전에 다가간 이 의문의 소녀는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들었다. 마치, 그리프 시드처럼 생긴 도구였다. 그 도구는 쓰러진 퓨전을 하나도 남김없이 빨아들였다. 퓨전을 봉인하고 일을 마친 소녀는 정신나간듯한 얼굴로 그 자리를 떠났다.
“시시하잖아! 뭐 괜찮아...이걸로 한놈 잡았다. 그럼 다음은 누굴 사냥하러 갈까?”
이 정체불명의 소녀는 과연 정체가 무엇인가..? 아직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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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노래는 우리들입니다!”
시프레와 코프레가 마이크를 대고 목청껏 외쳤다. 모처럼 노래방에 놀려온 프리큐어 전사들 - 나기사, 사키, 노조미, 로브, 츠보미, 히비키, 미유키, 마나, 그리고 메구미는 요정들과 함께 따분한 시간을 보내고있었다.
“시프레, 코프레 당신들은 이미 몇 번이나 불렀잖아요! 다음은 제 차례라고요!”
미유키가 울상일색으로 말했다. 분명은 미유키 차례인데 시프레와 코프레가 중간에 가로챈것이다.
“앙~난 아직 노래 한곡도 못불렀단 말야! 난 역시 무적이 아니야...”
다른 애들은 모두 노래 한곡씩 불렀지만 메구미는 한곡도 부르지 못해 무척이나 서글펐다.
“메구미, 다음번엔 양보해줄게
“나도 노래 부르고 싶단 말야!!”
“정말 못말리는군.”
시프레와 코프레의 타임이 끝난후, 다음 차례는 원래는 러브였지만 아직 한곡도 못부른 메구미를 위해 양보해주기로했다. 그러나 이게 왠일이람...메구미가 선곡표에서 겨우 찾아낸 노래를 채 부르려는 그때는 주어진 시간이 모두 종료되었다. TV 화면에는 ‘INCERT COIN'이 선명하게 나타났다.
“아, 벌써 시간이 다 끝났네.”
“그럴 리가...! 으앙~난 역시 불행해.”
“이게 다 리본 글라산 때문이야 쿠루!”
메구미 옆에 있던 리본가 시프레와 코프레를 질타했다. 자기들을 질책하는 캔디를 보자 시프레와 코프레 어이없어했다.
“아니 우리가 노래 부르는게 잘못되었다요. 프레?
“너네들은 벌써 몇 번이나 불렀잖아 쿠루! 다른 사람 생각도 해줘야할 아니니!!”
“그러는 리본은 자기 노래는 못불렀으면서 프레.”
“리본도 사실 메구미처럼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었단 말야.
노래방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모처럼 프리큐어들끼리 놀러왔는데 이게 뭐야? 그 날 노래방은 시프레&코프레 때문에 다 망쳤다.
자기 차례도 얻지못하고 그냥 무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야했던 메구미를 마나와 미유키가 위로하면서 같이 가주었다. 츠보미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에리카와 이츠키, 유리가 기다리는 하나사키 정원으로 향했다.
“츠보미. 왜이렇게 늦었어! 나 배고프단 말야.”
에리카가 도짓코마냥 츠보미에게 밥달라고 떼를 썼다. 하지만 츠보미는 피곤해서 저녁밥만들어줄 힘도 없었다.
“에리카, 저 오늘 너무 피곤해요. 미안해요, 밥은 다음에 만들어줄테니 오늘은 알아서 먹으세요.”
“싫어! 츠보미의 요리가 맛있단 말야. 츠보미 빨리 밥만들어줘.”
그러나 에리카의 떼에 아랑곳하지도 않고 지친 츠보미는 침대에 드러누웠다.
콥페가 침대마냥 자기 배워에 츠보미를 재웠다.
“에리카, 오늘 츠보미는 무척이나 피곤한데 그냥 내버려두는게 어때?”
츠보미의 할머니로 과거에 프리큐어였던 카오루코 여사가 에리카를 진정시켰다.
“할머니, 츠보미표 오무라이스는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고요. 오늘 아침에 츠보미가 꼭 오무라이즈 해주겠다고 약속까지 했거든요.”
“근데 약속이라고 사정이 있으면 지키지 못할 때도 있지. 그걸 알아야한단다."
"알겠어요."
불평일색이던 에리카도 카오루코 여사의 말을 듣고 진정했다. 카오루코 여사가 에리카를 진정시켰다.
카오루코 여사는 콥페 위에 잠든 츠보미의 머리를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새근새근 자는 츠보미의 모습은 갓난아기때와 다를 바가 없이 평온했다.
“쳇, 할머니도 그렇고 이츠키도 그렇고 유리 언니도 그렇고 다들 츠보미에게만 유난히 신경쓴단 말야. 왜 대체 내가 관심 안주는냐고.”
사라지는듯했던 에리카의 질투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저기, 에리카. 내가 오늘 저녁밥 만들어줄까?”
“됐어. 오늘은 집에 가서 먹을래.”
츠보미 대신 저녁밥 만들어주겠다는 이츠키의 말을 곱씹은채 에리카는 자기 집으로 돌아가 저녁을 먹기로했다.
그날 오후, 집으로 돌아가던 에리카는 고양이 울음소리를 듣고 걸음을 멈추었다.
"어라, 내가 잘못 들었어?“
환청일것이다. 잘못 들었을거라 생각하고 다시 걸어가는 에리카는 뒷골목을 지나치다 불량학생들에게 둘러쌓여 위기에 처한 한 여자아이를 발견한다.
“조용히 말할 때 얌전히 지갑내놔.”
“안돼. 이건 차비로 써야한단 말야.”
“아! 저건 코토네잖아. 코토네에게 무슨 짓을 하는 거야!”
불의를 보면 못참는 에리카는 코토네를 괴롭히는 불량학생들쪽으로 달려간다. 코토네는 에리카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교친구이기에 그를 도와주는건 당연지사였다.
“코토네, 어서 이틈에 도망쳐!”
“쿠루미양은 어쩌고?:
“내 걱정은 말고 빨리!”
코토네는 에리카의 말을 듣고 도망쳤다. 불량학생들이 코토네를 뒤쫓아가려고했지만 에리카가 막아셨다.
“코토네에게 가지 못해!”
“어쭈. 이 꼬맹이가 우릴 막겠다? 너, 우리가 누군지 알고 까불어?”
“당연하지! 너네들은 나쁜 악당이잖아. 코토네의 지갑을 훔치려는 나쁜 악당들은 이몸이 상대해주겠다.”
“이봐 아가씨, 다치고싶지않으면 얌전히 물러서.”
“싫어!:
“이게!”
불량학생 중 한명이 에리카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 에리카는 미처 피하기전에 주먹을 맞고 나가떨어졌다.
“아프잖아! 숙녀의 얼들에 이게 무슨 짓이야.”
에리카가 울먹이며 일어섰다.
“나, 보통내기가 아니거든~원래는 선량한 사람들을 다치게하고싶지않지만 너네들이 코토네 지갑을 훔치려했던 죄에 내 얼굴을 다치게했던 죄까지 물어 용서하지않겠어.”
“어쩔건데? 약해빠진 주제에..가서 니네 엄마 젖이나 더 먹고와...하하하.”
“날 무시하지말라니까!!”
불량학생들이 더더욱 에리카 성질을 돋구었다. 에리카는 허리춤에서 코코로 퍼퓸을 꺼내들었다.
“원래대로라면 평범한 사람에게 내 정체를 들키게하고싶진않지만, 어쩔 수 없지! 여기서 변신해서 너네들 박살내주겠어.”
“그걸로 뭐, 변신? 하하..지금 애들 장난해?”
불랑학생 B가 에리카에게서 코코로 퍼퓸을 빼앗았다. 이제 변신도 못하고 에리카는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아이! 내 코코로 퍼퓸! 내놔! 얼른!”
“싫은데 어쩌나? 이젠 넌 아무것다 못해 하하하하”
“저, 저게 없으면 난 어쩌란 말야..?”
한편 하나사키 정원에서 콥페 배 위에 누워 잠을 잤던 츠보미는 잠에서 깨어났다. 잠에서 깨어나니 에리가 없었다. 츠보미는 할머니인 카오루코 여사에게 에리카 어딜갔냐고 물어보자, 할머니는 1시간 전에 에리카가 삐져서 집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에리카...”
이때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던 에리카는 불량학생들에게 걸려 정신없이 당하고 있었다.
“큭...저것만 있었다면...그래도, 그래도..!”
“자, 꼬맹아. 이걸로 마지막이다!”
묵사발이 된 에리카를 향해 불량학생 리더가 주먹을 휘두르는 그때, 누군가가 그의 주먹을 막았다. 대체 누굴까?
“이건 또 뭐야?”
자기 팔을 막은 누국가를 향해 불량학생 리더가 소리쳤다.
“아무 죄없는 여자아이에게 이게 무슨 짓이지?”
“어라, 이건 또 어디서 튀어나온 녀석들이야?”
불량학생들이 누군가를 에워쌌다. 하지만 에리카와 다르게 그는 여유로웠다.
“덤빌테면 덤벼보시지.”
“오냐, 우선 너부터 박살내주마!”
불량학생들이 우르르 달려들었다. 그들은 불량학생들의 공격을 여유롭게 피하면서 역으로 반격태세에 들어가 놀라운 격투 실력으로 불량학생들을 순식간에 때려눕혔다.
자신을 위험으로부터 구해준 누군가를 바라보며 에리카는 할 말을 잃었다.
“굉장해..너무 멋져.”
단 1분도 채안되 불량학생들은 넉다운되고선 이윽고 도망치기에 바빴다. 해지고 어둠이 씬 뒸골못에는 정적만이 감돌았다.
불량학생들을 물리친 그들은 먼지투성이인 에리카를 일으켜세웠다. 하지만 에리카는 도움없이 혼자서 일어설 수 있었다.
“괘, 괜히 구해주었어! 너희 도움없이도 나 혼자서..”
“무리잖아?”
“...?”
“내가 없었으면 넌 무사하지 못했을테니 넌 내게 빚졌어. 그걸로 알아둬.”
“아, 고마워..”
에리카도 자신을 주해준 그 사람들에게 감사했다.
“감사할 것없어, 나도 너와 마찬가지로 불의를 못참는 성격이야.”
“그래? 그럼 너도 나랑 닮은 녀석이에?”
에리카는 자기와 마찬가지로 불의를 보면 못참는 아이를 만나 기뻐했다. 그 아이들은 푸른색 재킷에 에리카와 마찬가지로 푸른색 눈망울과 푸를색 숏컷을 했고 보라색 머리카락 여자는 작가였다.
“너, 혹시 남자와 여자야?”
에리카가 궁금해서 물었다.
“남자와 여자라고 생각했나요? 아쉽게되었네요. 사야카짱과 나츠히짱이었습니다!”
“뭐야, 너 대체!”
에리카는 놀랐다. 스스로를 사야카짱과 나츠히짱이라고 하는 이상한 사람이 자신을 구해주다니 기가막힐 노릇이다.
이 세 소녀의 운명적인 만남! 본래는 만날 리야 없는 세 소녀의 만남은 앞으로 닥쳐올 운명의 전주곡임에 불과했다.
To Be conti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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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오랜만에 쓰는 팬픽이라서 너무 정신이없네요. 그건 내가 만든 마마마x 프리큐어 올스타즈 리메이크입니다.
아무튼 재밌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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