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윽.."
"고작 이건가?? 이봐, 나는 한번만 힘을 꺼냈다. 좀 재밌게 놀아보라고!"
"강하다.."
"그런데 디케이드라고 했나?"
"?"
"기억해두지."
순간 디케이드는 입에서 피를 흘렸다.
"억.."
"칭찬해주지. 한번만 힘을 꺼내도 너 정도는 죽일 수는 있을거 같지만 일격에 쓰러뜨릴려면 두번 정도는 꺼내야 되거든. 그래도 세번만에 안 꺼낸걸 다행으로 알라고. 그리고 너 아직 안죽었어.."
카타리나는 디케이드를 붙잡더니 내장을 모두 소멸시킨 후 옆에 하수구에 던져버렸다.
"세번 정도 힘을 끌어낼걸 그랬나..?"
한편..
"여기가 인간들이 사는 곳인가??"
"전투 태세. 노바가 나타났다. 타입 언노운. 즉시 사살을 명한다!!"
"주제도 모르고들 까불고 있군."
레베카의 일격에 판도라 셋이 사망했다.
"뭐야..아무것도 안보였어."
"뭔가 피해야되는데 몸이 말을 안듣는 기분이야."
"인간들이 사는 곳인거 같은데 군인들이 사는데야..하아..응??"
"이차원체인가??"
"그렇소"
"천천히 들어오겠소."
"그래 천천히 들어와봐. 시폰 페어차일드."
'내 이름을 어떻게..?'
시폰의 정체를 아는 이차원체 레베카. 그리고 이에 놀라는 시폰. 그들의 운명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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