햐 ㅋㅋㅋㅋ 진짜 엄청나게 몰입해서 봤습니다.
(다 읽는데 꼬박 열흘에다가 10시간 넘게 걸렸다는건 비밀)
에로틱한 일상에다가 긴박한 배틀 그리고 가슴 싸해지는 NTR....!!
ㅋㅋㅋㅋㅋㅋ
천사와 싸움, 테이커들과의 싸움, 그리고 일상들이
분량이 분명히 많다고는 결코 말할 수는 없음에도, 그 요소들이 아주 긴박하게,
그리고 중간중간 호흡도 해주면서, 잘 거시기해서 좋았어요.
일상과 배틀 분량이 적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더라고요.
무엇보다 막판에 그 긴장감. 채영이가 느끼는 그.... 허탈감. 멘붕(+근친상간 헤헤). 자포자기,
광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는데 진짜 소름이...!!
헤헿. 그리고 채영이(아야카) 이뻐요. 채영이 다이스키!!!
나츠미보단 채영이가 ㅋㅋㅋㅋㅋㅋㅋ 강인한 흑발 안경 누님캐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
다른 분들 감상 보니까 "어이없는 결말" "완결 대충 냄" 이런 평들도 많은거 같은데,
충분히 그런 말씀들 나오는 것도 이해가 되긴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버뜨!
전 이 결말이 진짜 여운이 확.........
애초에 천국이라는 도피처로 떠난다는 결론이 나지 않고,
끝없이 갈등하고 고뇌하는. 그런 결말이 리버스에 어울렸다고도생각해요.
근데 솔직히 해피앤딩쪽으로 가서, 일상물로 나츠미가 성훈이 유혹하고,
우채영이 막 발끈! 하는 그런 알콩달콩한 ㅜㅜ 엔딩도 보고 싶긴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흑. 채영이는 행복해 질 수가 없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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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사장 이자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 자식 악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딴 건 다 그렇다 쳐도.
아니 가만놨두면 둘이 서로 인정하고 천국?에서 셋이 알콩달콩 잼나게 살았을 테고만!!!!!
"고통없는 행복을 주장하는것은 어리광이닷!!"하면서 누나를 뺏어가다니..!!
으아아아아ㅏ아 도시yo... 히도이yo....
어리광 좀 부리면 뭐 나쁜일이라도 생기냐..!! (뷰들뷰들
놀부심보!! 그러니까 천사가 떠나가는거지...!!!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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