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 충격 폭로,
"아버지는 '그분'께 재산 돌려주겠다 말한 뒤 타살돼"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161230.99002091251
최태민의 아들로 최순실 이복오빠인 최재석 씨가 지난 29일 특검에 출석했다.
1993년부터 최재석 씨를 꾸준히 추적, 취재해 온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30일 tbs 뉴스공장에 출연해 최재석 씨의 폭로를 전했다.
이상호 기자 인터뷰에 따르면 최재석 씨는 아버지 최태민 씨가 사망하기 7개월 전 "이 돈을 이제 '그분'께 돌려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석 씨가 목격한 바에 따르면 역삼동 집 지하 금고에는 명화와 금괴, 은행 전환사채 등 1조 원대를 호가할 동산이 축재돼 있었다.
이상호 기자와 진행자 김어준은 최태민 씨가 말한 '그분'을 박근혜 대통령으로 추정했다.
실제로 이 기자는 "지하 금고 바로 옆에는 박근혜 씨가 지내던 내실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 고령의 최태민 씨가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를 계속해서 진행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대신 관리하고 있던 박 대통령의 재산을 다시 돌려주려 했다는 것이다.
1993년 10월 이 같은 '재산 반환'에 대해 언급한 최태민 씨는 공식적으로 7개월 만인 이듬해 5월 사망했다.
그런데 이상호 기자는 "최재석 씨가 타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자에 따르면 최태민의 사망 원인은 만성신부전증 악화 탓으로 알려져 있지만, 확인 결과 최태민 씨는 무릎 통증을 호소했었을 뿐 입원했던 병원에서 건강하게 퇴원했다.
또 해당 병원은 최태민 씨의 사망 진단서를 발부한 적도 없다는 것이다.
최재석 씨는 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4월부터 아버지(최태민)가 연락이 닿지 않았고, 외국에서 들어와보니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즉 '재산 반환'에 반감을 품은 가족 구성원 누군가가 최태민 씨를 살해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이상호 기자와 김어준은 "최재석 씨가 특검에 출석해 행한 진술은 최순실-박근혜 대통령이 공동재산 관계에 있다는 걸 입증하는 데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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