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닷컴 스페인] 벤 헤이워드 기자 = 스페인 검찰이 바르셀로나(바르사) 소속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네이마르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3년이나 이어진 사건의 전말을 살펴보자.
네이마르(24)가 다시 한 번 신문의 일면을 장식했다. 스페인 검찰은 네이마르에게 사기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바르사 입단 당시 받은 이적료 일부를 자신이 챙기고, 지분을 가지고 있던 브라질의 슈퍼마켓 체인 DIS에 지급하지 않았다는 혐의다.
▲ 사건의 발단
사건이 시작된 건 2013년 여름이다. 2013년 12월, 바르사 팬이자 소시오 회장인 호르디 카세스가 전 바르사 회장인 산드로 로셀을 향해 혐의를 제기했다. 구단 자금을 불투명하게 유용해서 4천만 유로를 네이마르와 그의 아버지가 소유한 회사에 주었다는 것이다.
카세스는 바르사 구단 회원인 소시오들이 자금 사용 내역을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고, 만일 민사적으로 바르사 구단이 이를 제대로 해명하면 고소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단의 답변은 없었다. 결국. 카세스는 법원에 정식으로 바르사 구단을 형사 고발했다. 이것이 2014년 1월 로셀 회장의 사임으로 이어졌다.
▲ 사건의 전개
지난해 여름, 바르사는 검찰 측과 합의하고 550만 유로의 벌금을 냈다. 횡령 혐의를 구단에서 인정하고 네이마르와 로셀 전 회장에게는 법적인 책임이 돌아가지 않도록 한 것이다.
합의 내용을 살펴보면, 바르사는 4천만 유로가 네이마르의 연봉 및 보너스에 포함된 금액이라고 해명했다. 로셀에 이어 회장직에 부임한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는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쓴 총 비용이 8620만 유로라고 공개했다. 2013년 당시 발표로는 5710만 유로였다.
8620만 유로 중 순수 이적료는 1710만 유로, 네이마르와 아버지에게 지급된 4천만 유로(연봉 및 보너스로 분류), 계약 보너스 1천만 유로, 이적 수수료 270만 유로, 마케팅 비용 4백만 유로, 네이마르 재단 기부금 250만 유로, 산토스와의 스카우트 및 협력 계약금 990만 유로다.
▲ 끝나지 않은 수사… 네이마르 기소
바르사 구단과는 횡령 혐의에 대해 합의를 끝낸 스페인 검찰이지만, 네이마르에 대한 수사는 이어졌다. DIS가 얽힌 사건에서 네이마르에 대한 사기 혐의가 떠올랐고, 검찰 측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에 더해 호세 페랄스 담당 판사는 산드로 로셀 바르사 전 회장에게 징역 5년 형, 바르사 구단에 840만 유로의 벌금을 요구했다. 현 회장인 바르토메우에게는 아무런 혐의가 없다.
이로써 로셀 전 회장, 네이마르, 네이마르의 아버지 모두 법정에 서게 됐다.
▲ DIS가 원하는 건?
브라질의 슈퍼마켓 체인인 DIS는 산토스 시절 네이마르의 소유권 지분 40%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바르사가 이적료를 축소해서 발표했기 때문에 적은 돈밖에는 받을 수가 없었다.
당초 지급된 5710만 유로 중 4천만 유로는 이적료가 아닌 연봉으로 분류됐다. 그 결과 DIS는 1710만 유로의 40%인 680만 유로밖에는 지급받지 못했다. 이에 DIS는 바르사, 로셀 전 회장, 네이마르, 산토스 구단이 자신들에게 최대한 적은 돈을 주기 위해 공모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DIS는 여전히 네이마르와 그의 아버지가 따로 챙긴 4천만 유로에 대해서도 40%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DIS의 주장으로는 네이마르의 이적을 위해 바르사가 총 지급한 비용이 1억 유로에 달한다.
▲ 네이마르의 운명은?
검찰 측이 구형한 징역 2년에 대해 그대로 유죄 판결이 나오더라도 네이마르가 감옥에 가는 일은 없다. 스페인 사법 체계에서 초범에게 2년 이하의 징역이 선고된 경우 집행유예가 되기 때문이다.
이미 바르사 팀 동료인 리오넬 메시 또한 탈세 혐의로 징역 21개월의 유죄 판결을 받았고,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도 탈세 혐의로 징역 1년의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두 선수 모두 감옥에 가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다.
바르사를 떠날 가능성 또한 크지 않다. 최근에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다만, 자신과 아버지가 계속해서 수사 대상이 된다면 이적을 결심할 수도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이나 레알 마드리드 같은 구단들이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같은 꽃을 보고도 한숨 지으며 눈물 뿌리는 사람이 있고, 웃고 노래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한글재단 이사장이며 한글문화회 회장인 이상보 박사의 글이다.
책을 읽는 것이 인내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겠지요.
과거의 낡은 구조를 한꺼번에 몽땅 집어던질 수는 없다.
모든 것의 초점은 시작과 지속하는 것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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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는 이름은 한두 개뿐인 야생초들이 계절을 다투며 피어나기를 주저하지 않던 길.
징역 2년 구형, 네이마르 사건의 전말은? 올해로 훈민정음 반포 563돌을 맞았다.
그래서 산을 떠나면 산에서 있었던 좋은 추억을 떠올리고, 산을 떠나자마자 곧 다시 돌아가고 싶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