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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설] 속죄의 눈물 - (1) Chose글쓴이폐인묵이
날짜 12-03-05 22:33조회2398
최근 세상이 시끄럽다.
폭력, 화제, 학교폭력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Hot Issue 는 일본에서 일하던 과학자가 실험중이던 무언가를 들고
도주했다는 소식이다.

그 탈주범을 잡는다면 50억이나 준다는 말도안되는 액수를 걸었다.

"야 어제 뉴스봤지?"
"아직도 안잡혔다며?"
"내가 잡으면 좋겠다~"

이미 우리학교는 탈주범으로 떠들썩하다.
50억이면 평범한 고등학생이라면 손에 넣고싶은 액수다.
동생과 단 둘이 살고있는 나에게도 그 돈은 필요하다.
하지만 세상엔 공짜란 없다는 말을 깨닫고 부지런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나다.






"덜커덕"

이시간에 지수가 아직도 안자고있나?

"지수야, 머하니?"

아무도 없었다.
잘못들은줄 알았지만 창문이 열려있었다.
누군가가 들어온 것이다.

서둘러 동생을 지키러 동생방 앞에 갔을 땐
이미 누군가가 서있었다.

"누..누구냐!"

키는 어림잡아 175~180 정도며 턱수염이 짙고
흰색가운을 입고있다.

"당신 설마 .. 탈주범 맞지 ! "

틀림없다.
이시간에 남의집에 몰래 들어오고 가운을 입었다는 건
뉴스에 나오는 그 탈주범이 틀림없다.

"난 누굴 다치게하기위해 들어온게 아니다, 믿고 내 말좀 들어주길바라는구나."

일반적인 사람이었으면 공포심을 느껴 분명 거절하고
신고부터 했을 것 이다.
그렇지만 난 다르다.
이상황에 신고를 하거나 공격을 시도한다면
결과야 뻔하지 않느냐?
만화에서나 나오는 특수능력이있으면 모를까..

"지금 니가 생각하고있는 그 탈주범 나! 맞다."

"여기 들어온 목적은?"






"캐첩 듬~뿍 뿌려서 부탁한다~?"

내가 지금 왜 저 50억짜리한테 볶음밥을 해주고있는지
나조차도 이해가 안간다.
계란까지 2개씩이나 풀어서 만들어주었다.

"이~야.. 볶음밥집 차려도 되겠구나? 잘먹겠습니다."

도대체 몇일을 굶고 도망친건지..

그렇게 윤정훈표 볶음밥 2인분은 5분만에 바닦이나고
'한 그릇 더' 라는 말이 나왔다.

"끄~윽.. 잘먹엇다. 너무 무섭게 째려보는거 아니냐...."

"아직 당신은 위험인물로 찍혀있으니깐."

다만 누군가가 곤란할때 가만있지 못하는
오지랖넓은 성격의 소유자때문에 챙겨준거 뿐이다.

"그나저나 당신 도대체 뭘 훔쳤길래 50억이라는 꿈 같은 거액을 붙인건데?"

....!
눈빛이 변했다.
그리고 안주머니에서 엄청난 양의 피스톤..
모두 사용한 빈 피스톤이었다.

"내가 가지고 도망온건 이것들 뿐이다. 비록 전부 사용했지만.."

정부가 원하는 건 그거였던거네..

"이거 받거라."

단 한방울만 들어있는 피스톤을 내게 건냈다.

"이..게 뭔대요."

"잔말말고 받거라."

"시...싫어!"

그는 이미 내 팔을 잡고선 한 방울 들어있던 피스톤을 꽂았다.
그대로...










다시 눈을 떳을땐 ..
푸른색머리에 푸른눈동자를 가진 앳된 여성이 눈앞에 있었다.
오랫동안 바라봤다.


서로를 지켜보다가 그녀가 먼저 내뱉은 한마디..

"슬퍼?"




그렇게 난 눈을 떳다.

"오빠? 왜 거실바닥에서 자고있어?"

벌써 아침인가 ?..

"지수야!.. 그..그 남자! 가운입은 남자 어디있어?"

"가운입은 남자? 누구야? 누구왔었어?"

사라졌다..

"오늘 새벽 6시경 일본에서 일하던 과학자가 그디어 잡혔습니다.
 그는 스스로 동네 경찰서에 들어왔다고..."

저 남자....
꿈은 아닌 듯 하다.

주사맞은 팔에 통증이 오고있었고
식은땀을 흘리며 정신이 희미해지고 있었기때문이...






"슬퍼?"

그렇게.. 아주 오랫동안 그녀만 바라보았다.
아름다움보단 슬픔이 어울리는 그녀..
링크
네오 저도 어렸을때 탈주범 관련 사건을 직접 경험해봤는데...
그렇게 화기애애하지만은 않더군요..

12-03-07 10:18
DDos 기...기네요;;
12-03-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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