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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트림미디어 11주년 기념 캐릭터 설정 공개
날짜 11-12-02 20:14조회14816

안녕하세요 김광현입니다

지난 11월 1일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과 함께
'아트림 11주년 기념 일러스트'의
'캐릭터 이름알아맞추기 특별 이벤트'가 진행
됐었는데요,

꽤 난이도 있는 이벤트였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이벤트에 참여해주셨습니다

만화나 게임으로 발매되 이미 익숙한 캐릭터들이야 금방 맞추셨겠지만

소설로만 출간되어 구체적인 캐릭터의 이미지를 접하기 어려웠던 작품들
(주로 1층에 자리잡은 캐릭터들)이 고난이도여서 유저분들을 괴롭혔을 줄로 압니다^^;

이번에 이벤트 담청자 발표와 함께 가장 궁금해하셨을 1층 캐릭터들의 정체를
11주년 일러스트를 위해 제작된 설정자료와 함께 밝혀드리겠습니다



먼저 1층 가장 왼편에 자리하고 있던 3명의 캐릭터,
임달영작가님의 소설중 정식으로 처음 출간된 작품'레기오스'에 등장하는 3자매입니다





먼저 << 레이스티나 네이 로리냐크 >>

3자매중 장녀이며
양 머리끝이 중력을 거스르고 위로 붕 떠있는 것이 외모상 가장 큰 특징입니다.

레기오스의 캐릭터를 처음 디자인한 것이 벌써 18년전이군요
세월이 꽤 지났지만 캐릭터의 구체적인 특징들은 아직 머리속에 남아
확실히 재설정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래된 기억에 의존해 디자인된 이런 캐릭터들을 퀴즈로 내다니..
편집부도 참 짖궂군요- -;;;)



다음 레기오스의 히로인인 << 리셀리아 네이 로리냐크 >>

머리카락이 너무 길어 허리에 감고 다닌다는 해괴한(?) 설정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3자매중 가장 괴롭힘(?)을 많이 당한 캐릭터로 기억합니다.
임달영작가님의 악명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는...


다음 3자매중 막내 << 밀가드리아 네이 로리냐크 >>

3자매중 막내라는 것외에 그다지 기억나는 것이 많지 않은 캐릭터군요
(위에 2명이 워낙 임팩트가 있는지라...)


다음 1층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트림미디어 관련 단행본을 보셨다면 다들 아시겠지만
임달영 작가님입니다
(이런걸 왜 넣은겁니까?)

임달영작가님 좌우에 위치하고 있는 캐릭터들은
pc통신시절 '나우누리'를 통해 연재되었지만
소설책으로는 미발간된 임달영 작가님의 소설
'와르나의 검'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입니다.



<< 마크 리온 >>

'와르나의 검'의 주인공입니다.
벌써 20년전에 디자인된 캐릭터들인데요
그 당시만 하더라도 일본에선 한창 판타지 관련 게임과 애니메이션들이 유행하던 때여서
판타지 장르에 대한 동경이 있던 시기였습니다.

당시 임달영작가님이 와르나의 검 원안을 집필중이었습니다만
그 원안을 가지고 제 나름대로 각색하여 습작만화를 그리기도 하였지요.
이런저런 학창시절의 추억이 있는 작품입니다.


다음은 와르나의 검의 히로인인 << 에레나 실 >>입니다

주인공인 마크를 위해 머리카락도 잘리고 눈도 멀고
하녀로 부려지고 하는 등 이래저래 시작부터 엄청난 고난과 시련을 겪는
(레기오스의 리셀보다 이쪽이 한수 위...- -)비운의 여주인공입니다.

당시에도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캐릭터를 만든건지...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만화로 그려댄 저 역시도 별 할말은 없네요.

 

다음 오른쪽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4인,
임달영작가님이 피트에리아를 완결하고 쓴 차기작
'안티태제'의 주인공들입니다.



먼저 << 강진명 >>

안티테제의 주인공입니다.
나약하고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만 점차 명왕으로서의 자신의 운명을
각성하게 되는 캐릭터
입니다



다음 << 카켈=엘레 >>

양쪽 옆머리를 길게 늘여트려 뒤로 묶은 것이 가장 두드러져 보이는 캐릭터입니다.
당시에도 정말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이라고 생각하며 디자인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음 << 안서라 >>

지금보니 뭔가 어감이 이상(?)하게 느껴지는 이름이군요.
말이 별로 없고 냉정한 성격의 캐릭터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요
안티테제가 다소 무거운 테마를 주제로 한 이야기여서 그런지
등장하는 여성캐릭터들도 주로 쿨한 느낌입니다.



마지막 << 벨로스=유이 >>

은발에 냉정한 인상이 특징인 캐릭터인데요
위에 소개한 안서라를 수호하는 인물
엘레와는 항상 대립하는 이미지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안티테제는 20세기 마지막해에 발간된 책으로
임달영 작가님 특유의 세기말적 분위기가 담겨있는 전기소설인데요
개인적으로 임달영 작가님이 집필하신 소설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아트림 11주년 기념 일러스트에서 유저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셨을 캐릭터들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다들 오래된 캐릭터들이라 생소하셨을 거라 생각됩니다만
(이미 알고 계셨다는 분들... 저와 비슷한 세대이시겠군요^^;)

아트림미디어의 이런 캐릭터메이킹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첨부파일/링크
이강우 너무맘에들어요 ㅋㅋ 난 89년생겸해서 이작품들을 거의 만나본적없었기에 몰랐쬬 ㅠㅠ
11-12-03 11:45
저기요 소설 보고 싶어요ㅠㅠ 어디가면 구할 수 있나요?
11-12-03 13:55
프리팬 수고많으셨습니다. 이 캐릭터들은 마치 현 아트림미디어 작품 캐릭터들의 모티브인거 같네요. 아트림미디어의 팬이라고 하기엔 제가 안본 작품들이 너무많은데 안티테제는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11-12-03 18:15
엘리어스 솔직히 와르나의 검 둘은 도저히 좁히질 못했기에 대충 냅다 후려갈기다시피 찍은거라 역시나 틀렸지만.

안티테제의 경우엔 제가 직접 책으로 읽었던 첫 작품이기도 해서 사심으로 후보군 중에 올려두고 있던 차, 작중 카켈의 헤어스타일 묘사덕에 이거다 싶었습니다.
카켈덕에 안티테제로 확신을 세우고 나서 각각 은발, 혼혈이었던 설정의 벨로스, 안서라까지 잡아두었지만 주요인물이긴 해도 한번에 4명 다 나왔다 확신하기엔 상당히 초기작이었기에 일말의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 맞췄으니 다 필요없어(뭐?)!!!

11-12-03 23:10
레드후드 시원시원한 캐릭터디자인
11-12-05 05:10
칫솔 이건 정말 모를만했네요. -_-;;
11-12-05 16:53
일단서 SD 캐릭터가 8등신으로 변화니 멋지네요.  임달영 작가님은 누구나 다 아셨을거라 생각해요^^
11-12-05 19:00
로벤 카켈=엘레은 왠지모르게 프리징의 아네트랑 비슷하다고 느껴지는군효
11-12-0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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